'촬영장 총기 오발' 알렉 볼드윈 법정 출석

김도원 2024. 7. 1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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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영화 촬영장에서 실탄이 장전된 소품용 총을 격발시켜 촬영감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알렉 볼드윈의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미국 뉴멕시코 주 샌타페이 법원에 출석한 볼드윈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볼드윈은 실탄이 장전된 줄 몰랐고 방아쇠도 당기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검찰은 볼드윈이 촬영장에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으며 진술도 여러 번 바뀌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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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영화 촬영장에서 실탄이 장전된 소품용 총을 격발시켜 촬영감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알렉 볼드윈의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미국 뉴멕시코 주 샌타페이 법원에 출석한 볼드윈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볼드윈은 실탄이 장전된 줄 몰랐고 방아쇠도 당기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검찰은 볼드윈이 촬영장에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으며 진술도 여러 번 바뀌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재판 첫날은 배심원 선정, 둘째 날은 모두발언이 진행될 예정이며, 선고까지는 열흘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죄가 인정되면 볼드윈은 18개월 이하의 징역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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