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인 줄 알았다’ 총기 오발 50대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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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를 멧돼지로 착각하고 총을 발사하는 사고로 5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 14분쯤 횡성군 공근면 부창리 마을회관 인근 야산에서 A(57)씨가 동료가 쏜 총기에 얼굴 등을 맞았다.
두 사람은 횡성군이 운영하는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소속으로 부창리 일대에서 멧돼지로 인한 옥수수밭 피해 신고를 받고 포획에 나섰으며, 당시 유해조수 구제활동 중 엽사 B씨가 A씨를 멧돼지로 오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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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를 멧돼지로 착각하고 총을 발사하는 사고로 5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 14분쯤 횡성군 공근면 부창리 마을회관 인근 야산에서 A(57)씨가 동료가 쏜 총기에 얼굴 등을 맞았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멧돼지로 오인해 총을 쏜 엽사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두 사람은 횡성군이 운영하는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소속으로 부창리 일대에서 멧돼지로 인한 옥수수밭 피해 신고를 받고 포획에 나섰으며, 당시 유해조수 구제활동 중 엽사 B씨가 A씨를 멧돼지로 오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재훈
#멧돼지 #횡성군 #부창리 #강원도소방본부 #공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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