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인 줄 알았다’ 총기 오발 50대 중상

신재훈 2024. 7. 10.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료를 멧돼지로 착각하고 총을 발사하는 사고로 5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 14분쯤 횡성군 공근면 부창리 마을회관 인근 야산에서 A(57)씨가 동료가 쏜 총기에 얼굴 등을 맞았다.

두 사람은 횡성군이 운영하는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소속으로 부창리 일대에서 멧돼지로 인한 옥수수밭 피해 신고를 받고 포획에 나섰으며, 당시 유해조수 구제활동 중 엽사 B씨가 A씨를 멧돼지로 오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료를 멧돼지로 착각하고 총을 발사하는 사고로 5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 14분쯤 횡성군 공근면 부창리 마을회관 인근 야산에서 A(57)씨가 동료가 쏜 총기에 얼굴 등을 맞았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멧돼지로 오인해 총을 쏜 엽사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두 사람은 횡성군이 운영하는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소속으로 부창리 일대에서 멧돼지로 인한 옥수수밭 피해 신고를 받고 포획에 나섰으며, 당시 유해조수 구제활동 중 엽사 B씨가 A씨를 멧돼지로 오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재훈

#멧돼지 #횡성군 #부창리 #강원도소방본부 #공근면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