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강특법 성공 안착·인구소멸 극복’ 전략 찾는다

박창현 2024. 7. 1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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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 2대현안인 강원특별법의 성공적인 안착과 인구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22대 국회의 역할과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마련된다.

박정하 의원은 "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강원자치도의 2대 현안을 국회와 정치권이 어떻게 풀어낼지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강원특별법을 활용한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소멸위기 극복의 대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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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본사 등 주최 심포지엄
우동기 위원장 강연·토론 등
도내 첨단산업 발전안 논의
▲ (사진 왼쪽부터)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과 박정하 국회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 2대현안인 강원특별법의 성공적인 안착과 인구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22대 국회의 역할과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마련된다.

제22대 국회와 강원특별자치시대 발전전략 심포지엄이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민회와 강원도민일보사, 박정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장관급)이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 윤석열 정부 지방정책과 강원자치도의 대응방안에 대해 제안한다.

특히 우 위원장은 지방시대위원회 1주년을 맞아 역대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을 소개하고 그 동안 지방시대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기회발전특구 지정’ ‘교육발전특구 도입’ 등의 성과와 농어촌·도시의 상생발전 방안을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김석중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제1주제로 ‘강원특별법과 강원첨단전략산업의 성공과제’를 발표하며 박윤미 도의회 부의장, 송우경 산업연구원 지역균형발전연구센터 소장, 이희열 도 기획조정실장이 토론을 벌인다. 김석중 위원은 지난 달부터 본격 시행된 강원특별법 특례규정을 활용한 강원 첨단전략산업의 나아갈 방향과 지역별 육성전략을 제시한다.

2주제는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방소멸 위기와 정책대응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은 박진석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제도과장, 성주인 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하혜영 국회입법조사처 행정안전팀장이 참석해 저출산·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 좌장은 천남수 강원사회연구소장이 맡아 진행한다.

박정하 의원은 “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강원자치도의 2대 현안을 국회와 정치권이 어떻게 풀어낼지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강원특별법을 활용한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소멸위기 극복의 대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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