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농업생산력 강화·기후변화 선제대응 논의

군·농협 군지부 주최 혁신포럼

철원지역 농업농촌 발전과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철원군 미래농업 혁신포럼이 9일 철원군 고석정 관광정보센터에서 개최됐다.

철원군과 농협 철원군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과학기술연구원이 주관, 한국농업경영인 철원군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 혁신과 농업혁신을 통한 철원지역 미래농업 비전을 제시하고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과 선진기술 도입을 통한 농업생산력 강화 등이 주요 의제로 제시됐다.

포럼에는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의 ‘노벨과학상을 통한 생명과학의 미래’, 민승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의 ‘기술혁신이 바꾸는 철원농업의 미래’, 이준원 한국식량농업기구 회장의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장나영 경희사이버대 교수의 ‘철원농업의 지속가능한 식품의 개발과 브랜딩’ 등이 발표됐다.

이날 포럼에는 이현종 철원군수, 한종문 철원군의장, 정문걸 철원교육장, 김동문 농협 철원군지부장, 김병원 한국생명과학기술연구원 회장, 한재순 한농연 철원군연합회장을 비롯해 철원지역 농협 조합장, 농업단체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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