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영천시 등 경북 곳곳에 호우 주의보… 지자체 재난부서 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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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9일 오후 10시를 기해 영천, 고령, 성주, 칠곡, 김천, 경주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각 지자체들이 재난부서를 중심으로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경주시는 10일 새벽 시간대 강한 강수대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침수와 산사태 발생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위험 요소가 감지된 지역 주민들은 선제적으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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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기상청이 9일 오후 10시를 기해 영천, 고령, 성주, 칠곡, 김천, 경주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각 지자체들이 재난부서를 중심으로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경주시는 10일 새벽 시간대 강한 강수대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침수와 산사태 발생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위험 요소가 감지된 지역 주민들은 선제적으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다는 계획이다.
포항시도 10일 새벽에 강한 비가 내릴 것에 대비해 남구 섬안대교 하부 도로 등 침수 위험지역 지하도에 차량 통행을 차단하는 등 침수 피해 등에 대비하고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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