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조 5천억 투입해 고양 교통 조기 개선
김기봉 2024. 7. 9. 23:25
국토교통부가 1조 5천억 원을 집중 투입해 경기도 고양시의 9개 광역교통 구축 사업을 당초 계획보다 최대 12개월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고양시는 3기 신도시 창릉지구 외에도 장항·삼송·지축지구 등의 택지개발사업으로 인구수 전국 3위의 지자체인 만큼 광역교통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2자유로 신평나들목과 한류월드 회전교차로를 2차로로 확장하고 제2자유로 본선에 버스정류장을 2개 신설하며, 창릉 지구 서편과 덕양구 화정동을 잇는 6차로 동서축 간선도로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11년 이상 지연된 지하철 3호선 지축역·원흥역 환승 사업과 관련해 하반기 착공해 내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당초 '3칸 1편성'으로 계획됐던 고양은평선 철도는 4칸으로 확대해 오는 2031년까지 추진할 계획입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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