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분데스리가!” 홍현석, 브레멘 이어 아우크스부르크도 영입 문의

정지훈 기자 2024. 7. 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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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독일 3부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익숙함이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 도전하고 싶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뛰어보고 싶다." 유럽 5대 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던 홍현석이 꿈에 다가가고 있다.

홍현석은 "예전부터 유럽 5대 리그에서 뛰는 것이 목표였다. 금메달을 따고 좋은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지만 무조건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벨기에 리그에서 많이 뛰면서 성장할 수 있었다. 어렸을 때 독일 3부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익숙함이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 도전하고 싶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뛰어보고 싶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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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어렸을 때 독일 3부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익숙함이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 도전하고 싶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뛰어보고 싶다.” 유럽 5대 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던 홍현석이 꿈에 다가가고 있다.


울산 현대 유스 현대고 출신인 홍현석은 어릴 때부터 촉망받는 선수였다. 왜소한 체격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보유했음에도, 뛰어난 테크닉으로 악조건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현대고의 6개 대회 우승에 힘을 실었다.


홍현석은 이른 나이에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울산의 유망주 해외클럽 임대 시스템을 통해 독일 3부리그의 SpVgg 운터하힝부터 시작했다. 이후 오스트리아 LASK로 완전 이적했고, FC 유니오즈 OÖ로 다시 한번 임대 갔다가 복귀했다. 2021-22시즌 LASK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홍현석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벨기에 KAA 헨트로 이적하며 유럽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적 첫 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홍현석은 '주필러 프로 리그'에서 5골 6도움을 올리며 대단한 활약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 시즌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홍현석은 좌측 윙포워드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서며 팀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성장했다. 홍현석은 모든 대회 7골 8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국가대표로도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까지 획득하며 병역 혜택을 받았고, 이제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홍현석은 “예전부터 유럽 5대 리그에서 뛰는 것이 목표였다. 금메달을 따고 좋은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지만 무조건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벨기에 리그에서 많이 뛰면서 성장할 수 있었다. 어렸을 때 독일 3부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에 익숙함이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 도전하고 싶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뛰어보고 싶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홍현석이 꿈에 다가가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는 8일(한국시간) "지난 시즌 베르더 브레멘은 아슬아슬하게 유럽 대항전 진출 기회를 놓쳤다. 2024-25시즌에는 중앙 미드필더를 포함해 스쿼드를 강화해야 한다. 최근 벨기에 리그의 한 뜨거운 후보가 돌풍을 일으켰다. 홍현석이 브레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아우크스부르크도 합류했다. 벨기에 매체 ‘HBVL'은 “브레멘에 이어 아우크스부르크도 홍현석 영입에 대해 문의했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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