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소속사 계약 조건 딱 한 가지…아이들 만날 땐 스케줄NO"('이제혼자다')

배선영 기자 2024. 7. 9. 2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소속사와 계약한 조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 최동석은 "사실 방송을 그만할까 생각을 했었다. 실제로 그랬다. 4년 가까이 방송을 하지 않았다. 아이들한테 아빠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겠다 싶어 용기를 내게 됐다"라며 프로그램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사진 | '이제 혼자다'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소속사와 계약한 조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 최동석은 "사실 방송을 그만할까 생각을 했었다. 실제로 그랬다. 4년 가까이 방송을 하지 않았다. 아이들한테 아빠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겠다 싶어 용기를 내게 됐다"라며 프로그램 출연 이유를 밝혔다.

최동석은 지난 달 소속사와 계약 후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최동석은 "계약하며 딱 한 가지 조건 애들 만날 때는 스케줄 잡지 말아달라는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최동석은 "2주에 한 번 매주 금요일 저녁에 아이들을 데리러 가서 금토일 아빠와 함께 지낸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최동석은 "(이혼에 대해) 제가 결정한 것은 없다. 기사를 보고 알았다, 기자분에게 전화가 왔다. '기사가 났는데 알고 계시냐'라고 했다. 그래서 알게 됐다"라고 말해 충격을 전했다. 그러나 그는 이혼 전 전조 증상에 대해 "사건이 있었지만 지금 말할 수는 없다"라는 의미심장한 답을 하기도 했다.

끝으로 최동석은 "가장 걸리는 것은 아이들이다. 이혼이라는 게 남녀가 사랑하고 살다가 헤어질 수 있다. 그러나 아이들은 그러면 안되는 존재니까 헤어질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아이들한테는 상처가 되지 않을까. 저희가 엄마 아빠가 다 알려진 사람이다 보니까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아이들을 걱정하는 아빠의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박지윤은 최동석과 지난 해 10월 파경을 맞았다. 대한민국 대표 아나운서 부부였던 두 사람은 결혼 14년 만에 갑작스럽게 이혼 소식을 전해 세간에 충격을 줬다. 이후 양측은 이혼을 두고 SNS상에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MC 박미선의 응원에 힘입어 전노민, 조윤희, 최동석, 이윤진이 다시 맞이한 싱글 라이프를 선보인다. 혼자가 된 이유나 과정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삶을 담백하게 그려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