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박지윤과 이혼, 내가 결정한 것 無... 기사로 알았다” (‘이제 혼자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7. 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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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혼자다' 최동석이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9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는 최동석이 서울과 제주를 오가는 근황이 전파를 탔다.

한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 달라진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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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혼자다’. 사진 l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제 혼자다’ 최동석이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9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는 최동석이 서울과 제주를 오가는 근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지윤과 결혼 14년 만에 이혼한 최동석은 “그 사람과 나의 관계에 대한 것보다 내 사람에 대한 반성의 시간이 되더라. 어느 한 쪽이 다 잘못하진 않았을 거 아니냐. 그걸 객관적으로 보고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결정한 건 없다. 기사를 보고 알았다. 어느 날 집에 돌아왔는데 가족들이 집에 안 오고 저는 아이들을 찾으러 서울에 왔었고, 부모님 집에서 잠을 자고 다음 날 기자분에게 전화가 왔다. 그래서 알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사건이 있었지만 지금 말할 수는 없다”라며 “이혼을 하면서 가장 마음에 걸리는 건 아이들인 것 같다. 사실 이혼이라는 게 남녀가 사랑하고 살다가 헤어질 수 있지 않냐. 아이들은 절대로 헤어질 수 없는 존재가 아니지 않냐.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아이들이 힘들어하지 않을까”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 달라진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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