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박지윤과 이혼, 내 삶에 대한 반성의 시간 돼” (이제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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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이 이혼에 대해 자신의 삶에 대해 반성하게 된 시간이라 밝혔다.
7월 9일 첫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인생 2막 1년 차 아나운서 최동석이 출연했다.
최동석은 "두 아이의 아빠이자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인생 2막을 시작한지 1년 차인 최동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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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이 이혼에 대해 자신의 삶에 대해 반성하게 된 시간이라 밝혔다.
7월 9일 첫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인생 2막 1년 차 아나운서 최동석이 출연했다.
최동석은 “두 아이의 아빠이자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인생 2막을 시작한지 1년 차인 최동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최동석은 어린 시절에 대해 “좋아하는 건 몰입해서 좋아하고 관심 없는 건 관심 없고. 자기 세상에 빠져있는 타입이었던 것 같다. 어려서는 법조인이나 이런 게 되고 싶다고 생각한 것 같다.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대학교 3학년 때 했다. 사회에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2004년 KBS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고 말했다.
뒤이어 최동석은 “남자 아나운서가 9시 뉴스를 진행한 최초의 경우였다. 결혼도 그렇고. 다들 축하해주셨고. 잘 어울린다고 격려도 많이 해주셨고. 아이들을 낳으면서 인생이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아이들이 전부. 내 인생보다 내 일보다 중요한 존재들이 생기게 된 거”라고 했다. 박미선은 “애가 생기면 그렇게 된다. 가치관도 달라지고”라며 공감했다.
최동석은 박지윤 아나운서와 2023년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에 대해 최동석은 “막상 겪어보면 이혼이라는 게 그 사람과 나의 관계에 대한 것보다 내 삶에 대한 반성의 시간이 되더라. 어느 일방이 다 잘하고 다 잘못하지 않았을 거다. 관계라는 게. 그러다 보니까 객관적으로 보게 되고 생각을 정리하는 계기는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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