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1년 5개월 만에 UFC 복귀전…코리안 파이터 4인 출격

최대영 2024. 7. 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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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격투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최두호(33)가 UFC 복귀전을 치른다.

UFC 사무국은 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레모스 vs 잔디로바' 대회에 최두호를 비롯한 한국인 파이터 4명이 동시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 레모스 vs 잔디로바' 대회는 한국인 파이터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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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격투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최두호(33)가 UFC 복귀전을 치른다. UFC 사무국은 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레모스 vs 잔디로바' 대회에 최두호를 비롯한 한국인 파이터 4명이 동시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최두호는 UFC 데뷔 후 3경기 연속 1라운드 펀치 KO 승리를 거두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그러나 이후 부상과 군 복무로 인해 긴 공백기를 가지게 되었다. 지난해 2월, 약 3년 만에 UFC 복귀전을 치른 최두호는 카일 넬슨(캐나다)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최두호는 1년 5개월 만에 다시 옥타곤에 서게 되며, 빌 알지오(미국)와 페더급 대결을 벌인다. 만약 최두호가 이번에 알지오를 꺾는다면, 2017년 6월 티아고 타바레스(브라질) 전 이후 약 8년 만에 UFC에서 승리를 추가하게 된다.

한편, 한국 중량급을 대표하는 박준용(33)은 브래드 타바레스(미국)와 미들급에서 맞붙는다. 박준용은 최근 경기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번 대결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최승우(31)는 스티브 가르시아(미국)와 페더급에서 맞붙는다. 최승우는 그동안의 경력에서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의 실력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이정영(28)은 하이더 아밀(미국)과 페더급에서 대결을 펼친다. 이정영 역시 탄탄한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파이터로, 이번 경기에서 그의 강한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 레모스 vs 잔디로바' 대회는 한국인 파이터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이다. 최두호를 비롯한 4명의 한국 파이터들이 각각의 경기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사진 = UFC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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