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포토+] '경찰출석룩?' 민희진 대표 '뉴진스 대놓고 홍보 노렸나?'

송선미 기자 2024. 7. 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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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로부터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경찰서에서 첫 경찰 조사 마치고 나오고 있다.

이날 민 대표가 입은 반소매 티셔츠는 소속 그룹 뉴진스와 일본 스트리트 패션 대부 히로시 후지와라가 지난 5월 출시한 콜라보 제품이다.

하이브는 지난 4월 26일 자회사 어도어의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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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하이브로부터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경찰서에서 첫 경찰 조사 마치고 나오고 있다.


이날 민 대표가 입은 반소매 티셔츠는 소속 그룹 뉴진스와 일본 스트리트 패션 대부 히로시 후지와라가 지난 5월 출시한 콜라보 제품이다. 티셔츠 앞면에는 뉴진스 로고 'NJ'가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멤버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 해당 제품의 정가는 5만 5000원으로 현재 품절된 상태이며, 한정판 개인 거래 플랫폼인 '크림'에서 9일 기준 11만원에 판매 중이다.

하이브는 지난 4월 26일 자회사 어도어의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하는 계획을 수립했다며 이를 뒷받침할만한 구체적인 관련자 진술과 물증을 확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민 대표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며 회사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기도하거나 실행에 착수해 배임을 저지른 바 없다는 입장이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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