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 조사 끝' 민희진 "업무상 배임? 코미디 같은 일"
김선우 기자 2024. 7. 9. 22:21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7시간의 경찰 조사를 마쳤다.
9일 오후 10시 2분께 민희진은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 당한 건에 대한 첫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7시간의 긴 조사 시간과 달리 다소 밝은 표정으로 등장한 민희진은 "오늘 조사 날짜가 예정돼 있지는 않았는데 성격이 급해 하고 싶은 말이 많아 원해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상 배임 혐의는 나에겐 코미디 같은 일"이라며 "추가로 제출할 증거가 많아 변호인을 통해 제출하겠다"고 전했다.
민희진은 이날 오후 1시 38분 흰 티셔츠에 트레이드 마크인 캡 모자를 쓰고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출석 당시 민희진은 "사실대로 이야기하겠다. 업무상 배임은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어도어 모회사인 하이브는 4월 민희진의 경영권 찬탈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이후 민희진은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고 하이브의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재판부에서 민희진 측 의견을 인용해 '뉴진스맘' 자리를 유지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연합뉴스
9일 오후 10시 2분께 민희진은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 당한 건에 대한 첫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7시간의 긴 조사 시간과 달리 다소 밝은 표정으로 등장한 민희진은 "오늘 조사 날짜가 예정돼 있지는 않았는데 성격이 급해 하고 싶은 말이 많아 원해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상 배임 혐의는 나에겐 코미디 같은 일"이라며 "추가로 제출할 증거가 많아 변호인을 통해 제출하겠다"고 전했다.
민희진은 이날 오후 1시 38분 흰 티셔츠에 트레이드 마크인 캡 모자를 쓰고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출석 당시 민희진은 "사실대로 이야기하겠다. 업무상 배임은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어도어 모회사인 하이브는 4월 민희진의 경영권 찬탈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이후 민희진은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고 하이브의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재판부에서 민희진 측 의견을 인용해 '뉴진스맘' 자리를 유지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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