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감독 “2위와 승부, 첫 경기 중요했는데..타자들 타격감 유지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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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KIA 이범호 감독은 "2위팀과의 승부였기 때문에 첫 경기가 중요하다고 봤다. 투타 모든 선수들이 잘해준 덕분에 기분좋게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범호 감독은 "닷새만의 경기라 타자들의 타격감을 다소 우려하기도 했는데 전체적으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해준 거 같아 만족스럽다"고 이날 폭발한 타선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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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범호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KIA 타이거즈는 7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KIA는 폭발한 타선을 앞세워 LG에 11-4 승리를 거뒀다.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KIA는 1위를 더욱 굳게 지켰다.
KIA 이범호 감독은 "2위팀과의 승부였기 때문에 첫 경기가 중요하다고 봤다. 투타 모든 선수들이 잘해준 덕분에 기분좋게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범호 감독은 "닷새만의 경기라 타자들의 타격감을 다소 우려하기도 했는데 전체적으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해준 거 같아 만족스럽다"고 이날 폭발한 타선을 칭찬했다. KIA 타선은 이날 17안타를 몰아쳤다.
이범호 감독은 "1회초 김도영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3득점에 성공하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한 뒤 추가 득점 후 6회초 최형우의 결정적인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결국 승리할 수 있었다. 중심 타선을 비롯해 모든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해줬다"고 돌아봤다. 3번타자로 나선 김도영은 2안타 2볼넷 4득점을 기록했고 4번 최형우는 만루포 포함 3안타 5타점, 5번 나성범도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이범호 감독은 "투수 쪽에서는 네일이 실점을 하긴 했지만 초반 분위기를 잘 이끌어줬다. 불펜진도 실점없이 경기를 잘 마무리해줬다"고 마운드도 호평했다. KIA는 선발 네일이 5.1이닝 4실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불펜이 무실점으로 나머지 이닝을 막았다.
이범호 감독은 "후반기 시작을 잘 한 만큼 앞으로의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 팬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사진=이범호/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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