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내일 새벽 또 많은 비…임하·영주댐 방류 주의

류재현 2024. 7. 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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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경북 김천과 칠곡, 성주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새벽과 오전 사이 대구와 경북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30에서 80밀리미터로, 많은 곳은 120밀리미터 이상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안동 임하댐은 초당 3백 톤, 영주댐은 초당 최대 백 톤을 방류하고 있어 댐 하류 지역 하천 수위가 오를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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