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9일 뉴스투나잇

■ 중·남부 호우주의보 확대…'태풍급' 강풍 동반

서울 등 중부 지방에 이어 전북과 경남 등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밤사이 전국에 시간당 최대 50㎜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또 시속 50km가 넘는 태풍급 강풍도 동반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 '해병 특검법' 두 번째 거부권…다시 국회로

윤석열 대통령은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해 두 번째로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흔들기용 특검 거부는 당연하다고 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은 규탄대회를 열고 맞섰습니다.

■ '탄핵 청문회'에 김여사 증인 채택…여 반발

이런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야당 주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청원 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는데, 여당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노사 최저임금 격차 1,330원…논의 난항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 논의에서 노사 양측이 최초안에 이어 1차 수정안을 제시했습니다. 근로자위원은 14% 인상한 1만1,200원을, 사용자위원은 10원 오른 9,870원을 제시했습니다.

■ 이륙한 여객기서 바퀴 '뚝'…또 보잉 여객기

최근 안전 문제로 뭇매를 맞고 있는 미국 보잉 여객기에서 또다시 바퀴가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바퀴가 빠진 건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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