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건설현장서 '추락시 에어백 터지는 조끼' 쓴다

최태범 기자 2024. 7. 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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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는 작업자의 추락·낙상 사고로 인한 중상을 방지해 주는 조끼 형태의 스마트 안전장비다.

센서가 추락 상황을 감지하면 에어백이 0.2초 만에 부풀어 올라 중상 취약 부위를 보호하고 인체가 직접 받는 충격을 줄여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산업자재 상하차, A형 사다리 작업, 안전펜스 설치 등 고소작업 시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C3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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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가 HDC현대산업개발의 전국 건설현장에 '스마트 추락 보호 에어백 C3'를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C3는 작업자의 추락·낙상 사고로 인한 중상을 방지해 주는 조끼 형태의 스마트 안전장비다. 센서가 추락 상황을 감지하면 에어백이 0.2초 만에 부풀어 올라 중상 취약 부위를 보호하고 인체가 직접 받는 충격을 줄여준다.

특히 사고 감지 시 비상 연락처로 사고 상황과 위치를 알려 사고자의 구조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 제품 센서는 완충 시 100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며, 에어백은 한 번 사용한 후에도 카트리지 모듈 교체를 통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산업자재 상하차, A형 사다리 작업, 안전펜스 설치 등 고소작업 시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C3를 도입했다.

신환철 세이프웨어 대표는 "산업재해 중 추락 사고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건설·유통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유형의 산업현장에서 모두가 안심하고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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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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