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aselect CZECH REPUBLIC VANDALISM UKRAINE RUSSIA CONFL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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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select epa11467841 A person walks past the sign and fence at the entrance to the Russian Embassy doused in red liquid, in Prague, Czech Republic, 09 July 2024. A video circulating on social media on 08 July, showed two people pouring two buckets of red liquid outside the Russian Embassy in Prague and then being approached by law enforcement. The act of vandalism occurred after Russia launched on 08 July, a wave of missile strikes against Ukrainian cities, hitting a children's hospital in Kyiv. Dozens of people have been killed and scores injured in the latest attack across Ukraine, Ukrainian officials said. EPA/MARTIN DIVIS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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