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전소연 "내가 여자 지드래곤? 내 입으로 그런 말 절대 안 해" 당황[종합]

이혜미 2024. 7. 9. 2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들 전소연이 '여자 지드래곤'이란 평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9일 인생84 채널엔 (여자)아이들 전소연과 미연이 게스트로 나선 '술터뷰'가 펼쳐졌다.

전소연은 "나는 일단 곡을 쓰니까 나중엔 프로듀싱도 하고 싶다"면서 "아이돌은 할 수 있을 때까지 할 거다. 후배들에게 안 비켜줘도 된다면 안 비켜주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여자 지드래곤’이란 평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9일 인생84 채널엔 (여자)아이들 전소연과 미연이 게스트로 나선 ‘술터뷰’가 펼쳐졌다.

전소연은 걸그룹 대표 싱어송라이터. 이날 그는 ‘여자 지드래곤’이라는 평에 “그런 얘기 하시면 안 된다. 난 그런 말 절대 안 한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최근 미연이 웹드라마 ‘딜리버리’로 연기에 도전한 가운데 전소연은 “이러다 미연이 연기 쪽으로 빠지는 거 아닌가?”라는 기안의 짓궂은 물음에 “아니다. 우린 같이 팀을 할 거다. 팀 안에선 언니가 연기를 해도 좋다”라고 답했다.

미연 역시 “나는 메인보컬이라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여자)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이날 기안과 이시언이 전소연에게 물은 건 최종 목표다. 전소연은 “나는 일단 곡을 쓰니까 나중엔 프로듀싱도 하고 싶다”면서 “아이돌은 할 수 있을 때까지 할 거다. 후배들에게 안 비켜줘도 된다면 안 비켜주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톰 보이’ ‘누드’ ‘퀸카’ 등 히트곡을 직접 제작한데 대해선 “솔직히 직장인 같은 거다. 자리에 앉아 있다 보면 해야 하니까 한다. 가사가 안 써지는 순간만 슬럼프가 아니라 하루 종일 슬럼프다. 계속 쓰다 보면 하나가 나오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내 최종 꿈은 엄마다. 원래는 28살에 결혼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갔다”라고 덧붙였다. 전소연은 1998년생으로 올해 26세가 됐다.

한편 전소연은 ‘프로듀스101’ ‘언프리티랩스타3’ 등 다수의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나 모두 고배를 마셨던 터. 이에 대해 전소연은 “아무래도 그 이후 (여자)아이들 멤버들도 만나고 하다 보니 내 인생에 후회되는 순간은 하나도 없다”라며 굳건한 마인드를 보여줬다.

“연애는 안 하나?”라는 거듭된 물음엔 “연애는 해도 안 해도 말할 수 없다”라고 일축하면서도 “나는 야망이 없고 욕심이 없는 스타일이 좋다. 내가 야망과 욕심이 넘쳐서 상대는 행복을 추구하는 스타일이 좋다”라며 이상형을 부연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인생84 유튜브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