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내가 최진혁 좋아하다가 차였다고 기사 많이 나” (돌싱포맨)

최여진이 최진혁과 친분을 드러냈다.

7월 9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최진혁이 메기남으로 등장했다.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과 배우 강경헌, 최여진, 이수경이 3:3 소개팅을 하던 가운데 판을 뒤집을 메기남이 도착했다. 메기남의 정체는 배우 최진혁.

김준호는 “두근두근 돌싱시그널 메기남이다. 와줘서 고맙다. 네가 활기를 줬다. 미꾸라지가 생기 없을 때 메기를 넣으면 미꾸라지가 살려고 도망치며 생기가 생긴다. 네가 메기남”이라고 설명했다.

메기남 최진혁 등장에 최여진이 “이제 눈이 좀 트이네요. 안구정화”라고 반색했고 최진혁은 “엄청 친하다. 두 작품을 같이 했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최여진은 “최진혁은 훌륭한 외모를 가졌고 웃는 게 너무 예쁘다. 촬영장에서 상대역으로 연기하다보면 웃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장난으로 플러팅을 했다. 박준금 선생님이 예능에 나가서 제가 진혁이를 좋아했는데 차였다고 했다”고 에피소드도 밝혔다.

이에 최진혁이 “그게 기사가 엄청 많이 나왔다. 박준금 선생님이 말한 게. 누나에게 미안했다. 장난으로 한 건데”라고 미안해 하자 최여진은 “난 좋지”라며 웃어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