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출생 김갑수 지사, '7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천 출생인 김갑수 지사가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그는 독일이라는 낯선 땅에서 한국의 처참한 현실을 알리며 독립운동에 매진한 젊은 지식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김갑수(1993년 건국포장) 지사와 황진남(2019년 애족장)·이의경(1990 애족장) 지사를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 서천 출생인 김갑수 지사가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그는 독일이라는 낯선 땅에서 한국의 처참한 현실을 알리며 독립운동에 매진한 젊은 지식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김갑수(1993년 건국포장) 지사와 황진남(2019년 애족장)·이의경(1990 애족장) 지사를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이들은 독일에서 유럽 최초 한인유학생단체인 '유덕고려학우회(留德高麗學友會)'를 결성해 각종 선전물 제작·배포와 국제회의를 통해 외교 독립운동을 벌였다.
김 지사는 1894년 서천에서 태어났다. 1915년 중국 상해로 건너가 조선인유학생회를 이끌며 항일운동에 투신했으며, 1921년 상해임시정부에서 파송하는 유학생 16명을 인솔해 독일 유학길에 오른 뒤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유학했다.
1921년 베를린에서 유덕고려학우회 첫 간사장을 맡았다. 또 기관지인 '회보'라는 잡지를 발행해 재독한인 동향과 국내외 소식을 알리는 등 재독한인학생들의 활동은 해외 독립운동사에 큰 이정표를 남겼다.
#충남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금 보호 한도 '5000만→1억' 상향… 여야 6개 민생법안 처리 합의 - 대전일보
- '세계 최대 규모'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3.6㎞ 전 구간 개방 - 대전일보
- 안철수 "尹 임기 넘기면 더 심한 특검… DJ·YS 아들도 다 감옥" - 대전일보
- 약발 안 드는 부동산 대책…지방은 '무용론' 아우성 - 대전일보
- 가상화폐 비트코인, 사상 첫 9만 달러 돌파 - 대전일보
- "방축천서 악취 난다"…세종시, 부유물질 제거 등 총력 - 대전일보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안한다 - 대전일보
- "요즘 음식점·카페, 이용하기 난감하네" 일상 곳곳 고령자 배려 부족 - 대전일보
- 나경원 "탄핵 경험한 사람으로 말하건대 난파 위기 배 흔들면 안돼" - 대전일보
- 미리 보는 내 연말정산 환급액은?…관련 서비스 15일 개통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