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北 나진항 통한 석탄 운송 재개...중국 수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북한 나진항을 통한 석탄 운송을 재개했다고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가 보도했습니다.
코메르산트는 러시아 석탄 업체들이 지난 4∼5월 러시아 연해주 하산에서 나진까지 육로로 국경을 통과한 뒤 나진항에서 총 13만2천 톤의 석탄을 선적해 중국으로 운반했다고 전했습니다.
UN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2017년 대북 제재 결의에서 제3국의 석탄을 북한 나진항을 거쳐 수출하는 경우는 제재 대상에서 제외했는데, 이는 러시아를 염두에 둔 조치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 나진항을 통한 석탄 운송을 재개했다고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가 보도했습니다.
코메르산트는 러시아 석탄 업체들이 지난 4∼5월 러시아 연해주 하산에서 나진까지 육로로 국경을 통과한 뒤 나진항에서 총 13만2천 톤의 석탄을 선적해 중국으로 운반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으로 석탄을 보냈다는 공식 기록은 2021년 1분기가 마지막이며, 과거 러시아 당국자는 많은 사업가가 미국의 제재를 우려해 하산-나진 경로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말한 일이 있습니다.
UN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2017년 대북 제재 결의에서 제3국의 석탄을 북한 나진항을 거쳐 수출하는 경우는 제재 대상에서 제외했는데, 이는 러시아를 염두에 둔 조치였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 여사 측 입 열었다..."악의적 왜곡...대통령은 무관"
- 실손보험 한도액만큼 허위 진료...한방병원 보험사기 적발
- "블랙박스에 '어어' 고성...내비는 다른 방향 안내"
- 또 목격된 욱일기 벤츠..."창문 열고 욕했더니 보복운전”
- "왜 말 안 들어"...중학생 동생 흉기로 찌른 대학생 형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남편과 헤어져달라"며 3억 5천 쥐어줬는데도 본처 살해한 내연녀, 이유는?
- "미성년자 성폭행범 3명 모두 사형"...선고 즉시 처형 시킨 중국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남녀공학 반대' 여대 시위 확산 [앵커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