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에 다가갔다 밟혀.. '남아공 사파리' 관광객 참변
손의연 2024. 7. 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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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스페인 관광객이 코끼리에 밟혀 목숨을 잃은 사건이 발생했다.
9일 현지 일간지 더시티즌은 지난 7일(현지시간) 요하네스버그에서 서북쪽으로 약 200㎞ 떨어진 노스웨스트주 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에서 사파리(자동차를 타고 야생 동물을 구경)를 하던 43세 스페인 남성 관광객이 코끼리에게 짓밟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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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스페인 관광객이 코끼리에 밟혀 목숨을 잃은 사건이 발생했다.
9일 현지 일간지 더시티즌은 지난 7일(현지시간) 요하네스버그에서 서북쪽으로 약 200㎞ 떨어진 노스웨스트주 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에서 사파리(자동차를 타고 야생 동물을 구경)를 하던 43세 스페인 남성 관광객이 코끼리에게 짓밟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약혼녀, 다른 여성 2명과 공원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개인 차량으로 사파리를 하던 중 코끼리 무리를 보고 차에서 내려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찍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에서 코끼리가 사람을 공격하는 사건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올해 잠비아에선 코끼리가 두 차례 사람을 공격해 2명이 숨지는 일이 있었다. 지난 3월엔 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에서 사파리 전용 트럭을 탄 관광객이 코끼리로부터 공격받는 동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지기도 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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