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이 치킨' 조심하세요…식중독균 검출돼 회수

김다운 2024. 7. 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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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균이 검출된 치킨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식육 가공업체 '참프레'가 제조한 'BBQ 통다리바베큐치킨' 620g이다.

회수 제품은 식품 제조·가공업체 '농업회사법인 쌍계명차 주식회사'가 제조한 '가루녹차' 3㎏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해 달라"며 "구입한 소비자는 이를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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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균이 검출된 치킨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참프레가 제조하고 제너시스 비비큐가 유통전문판매원인 'BBQ 통다리바베큐 치킨'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됐다. [사진=식약처]

회수 대상 제품은 식육 가공업체 '참프레'가 제조한 'BBQ 통다리바베큐치킨' 620g이다. 소비기한은 2024년 7월26일이다.

이 제품은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에 납품되는 제품이다.

검출된 식중독균은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로 인수공통병원균이다. 12시간이 지나면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발생하며 며칠에서 몇 주 뒤에 패혈증, 뇌수막염을 포함한 심각한 증세로 이어질 수 있다.

식약처는 또 금속성 이물 기준 부적합으로 녹차 제품도 회수 조치한다.

회수 제품은 식품 제조·가공업체 '농업회사법인 쌍계명차 주식회사'가 제조한 '가루녹차' 3㎏이다. 소비기한은 2025년 11월26일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해 달라"며 "구입한 소비자는 이를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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