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파리 현장 곳곳에 삼성 현수막…'갤Z6'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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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지하와 연결된 쇼핑몰 '카루젤 뒤 루브르(Carrousel du Louvre)'.
이곳은 내일(10일) 열릴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개최 준비에 한창이다.
삼성전자는 10일 오후 3시 프랑스 파리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새 갤럭시 제품을 선보인다.
루브르 박물관 외에도 파리 곳곳에도 옥외 광고를 통해 갤럭시 제품들이 홍보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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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가르니에' 등 주요 명소에는 갤럭시·올림픽 연계 광고
[파리=뉴시스]윤정민 기자 = 9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지하와 연결된 쇼핑몰 '카루젤 뒤 루브르(Carrousel du Louvre)'. 이곳은 내일(10일) 열릴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개최 준비에 한창이다. 루브르 상징인 유리 피라미드가 역방향으로 내리솟은 이곳 중앙 공간 주변에는 이미 언팩 관련 현수막들이 게재돼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삼성전자는 10일 오후 3시 프랑스 파리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새 갤럭시 제품을 선보인다.
카르젤 뒤 루브르는 루브르 박물관과 튈르리 정원 사이 지하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코엑스처럼 쇼핑몰뿐만 아니라 전시회,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튈르리 정원도 오는 26일 열릴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성화대가 설치될 곳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최근 파리 관광객들의 이목은 이곳에 집중돼 있다고 볼 수 있다.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 유명 예술 작품을 보러 이곳을 지났을 것으로 추정되는 수많은 관광객이 언팩 현수막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는 지난 1월 언팩 개최지인 미국 새너제이(산호세) SAP 센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줬다. SAP 센터가 관광지가 아니었던 만큼 언팩 참가자 외에 인파가 적었다. 하지만 루브르 박물관은 수많은 관광객이 지나는 만큼 언팩 행사 주목도는 더 커질 전망이다.
루브르 박물관 외에도 파리 곳곳에도 옥외 광고를 통해 갤럭시 제품들이 홍보되고 있었다. 삼성전자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사인 만큼 올림픽과 관련된 문구와 사진이 수록됐다.
예를 들어 150여년이 넘은 오페라 극장 '오페라 가르니에', 파리 근교 상업지구인 '라 데팡스' 등에는 개방성을 강조하는 삼성전자 올림픽 메시지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Open always wins)' 문구가 적힌 광고들이 게재돼 있었다.
아울러 파리 샹젤리제 125번가에는 갤럭시 신제품과 갤럭시 AI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공간 준비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이번 언팩에서 공개될 예정인 신제품은 갤럭시 Z 플립6·폴드6,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7 시리즈, 갤럭시 버즈3 시리즈다.
주제는 지난 언팩과 같은 "갤럭시 인공지능(AI)이 여기에 있다(Galaxy AI is here)"다. 지난 언팩에서 처음으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를 선보였다면 이번 언팩에서는 폴더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AI가 소개된다.
더 버지 등 해외 IT 전문 매체가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에반 블래스의 엑스(전 트위터) 글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AI '채팅 어시스턴드' 기능을 갤럭시 Z 플립6 외부(커버) 화면에서 이용해 메시지에 답장을 보낼 수도 있을 전망이다.
외부(커버) 화면에서 실시간 통역 기능도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플립을 반만 펼친 상태에 통화 상대자가 커버 화면을 보고 플립6 사용자는 내부 화면을 보고 이용하는 방식이다.
갤럭시 Z 폴드6의 경우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AI 주요 기능을 S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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