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파킨슨병 전문의 백악관 8차례 방문…“바이든 치료 없었다”

KBS 2024. 7. 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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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한눈에 전해드리는 <맵 브리핑> 코너입니다.

오늘 첫 소식은 미국 워싱턴 D.C.로 갑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바이든 대통령을 둘러싸고 건강 이슈가 계속 제기되고 있죠.

이번엔 파킨슨병 전문의가 백악관을 수차례 방문했단 보도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백악관 출입 기록을 인용해, 신경과 전문의인 케빈 캐너드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여덟 달 동안 모두 8차례에 걸쳐 백악관을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캐너드는 월터 리드 군 의료센터에 20년간 근무한 파킨슨병 전문가로, 백악관 의료팀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파킨슨병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카린 장 피에르/백악관 대변인 : "대통령은 해마다 신체검사를 전후해 신경과 전문의와 3차례 만났습니다. 대통령이 파킨슨병 치료를 받았냐고요? 아니요! 치료를 받고 있냐고요? 아니요! 파킨슨병 약을 먹고 있냐고요? 아닙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대선 후보 첫 TV토론에서 경직된 표정과 심한 말더듬기 등으로 인지력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후보직 사퇴 요구가 거세게 일자, 언론 인터뷰와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 등을 통해 후보직 고수 입장을 강하게 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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