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동아대 발전기금 2억 쾌척

최영지 기자 2024. 7. 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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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신정택 총동문회장(세운철강㈜ 회장)이 학교 발전기금 2억 원을 쾌척(사진)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향한 모교 구성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이번 기부가 학교 발전에 생동감을 불어 넣고 동문들의 기부 물결에도 촉진제가 되길 바란다"며 "이해우 총장 연임을 축하하고 학교 발전을 위한 리더십에 지지를 보낸다.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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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신정택 총동문회장(세운철강㈜ 회장)이 학교 발전기금 2억 원을 쾌척(사진)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향한 모교 구성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이번 기부가 학교 발전에 생동감을 불어 넣고 동문들의 기부 물결에도 촉진제가 되길 바란다”며 “이해우 총장 연임을 축하하고 학교 발전을 위한 리더십에 지지를 보낸다.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통해 수익형 통합 산학협력단과 미래에너지,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B-헤리티지 등 특화 분야를 중점으로 한 ‘부산 개방형 MEGA 연합대학’ 모델을 안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지난 1978년 세운철강(주)을 창립, 철강 외길을 걸어오며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키워냈다.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대표 기업인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제19~20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2015~2021년) 등을 역임했으며 사회공헌에도 앞장서 지역민들의 큰 신망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모교인 동아대에 14억 원 이상을 기부한 것을 비롯 사회와 교육, 스포츠, 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 100억 원 이상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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