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병원협의회 "전공의 사직서 수리시점 '2월 말' 적용"

정다예 2024. 7. 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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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과 관련해, 수련병원들이 사직서 수리 시점을 2월 29일 자로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오늘(9일) 회의를 열어 전공의들이 복귀가 아닌 사직을 원할 경우, 이 같은 기준을 적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의에선 수리 시점을 정부가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한 6월로 할 것이냐, 애초 사직서를 제출한 2월로 할 것이냐,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전공의들 사정을 고려했다고 협의회는 설명했습니다.

그간 전공의들은 사직서 수리 시점을 2월로 해달라고 요구해왔습니다. 사직서가 2월 자로 수리되면 정부의 수련 특례 없이도 내년 3월에 수련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정다예 기자(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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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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