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 '호우경보'…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50㎜ 폭우

강미영 기자 2024. 7. 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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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9일 오후 8시 40분을 기해 경남 함양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서부지역을 중심으로 10일 오전까지 시간당 30~50㎜, 부산과 그 밖의 경남지역은 시간당 20~30㎜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서하(함양) 162.0㎜ 거창 125.0㎜ 청덕(합천) 90.5㎜ 창녕 86.5㎜ 송백(밀양) 69.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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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기상청은 9일 오후 8시 40분을 기해 경남 함양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거창, 합천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유지 중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강우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 이상의 비가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 강우량이 9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80㎜ 이상의 비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서부지역을 중심으로 10일 오전까지 시간당 30~50㎜, 부산과 그 밖의 경남지역은 시간당 20~30㎜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서하(함양) 162.0㎜ 거창 125.0㎜ 청덕(합천) 90.5㎜ 창녕 86.5㎜ 송백(밀양) 69.5㎜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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