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오네 축구에 제격이다!...‘1순위 타깃’ 등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너 갤러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00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 갤러거는 첼시 아카데미에서 줄곧 성장해 온 '성골 유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종관]
코너 갤러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00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 갤러거는 첼시 아카데미에서 줄곧 성장해 온 ‘성골 유스’다. 8세였던 2008년, 첼시 유스에 입단한 그는 구단 아카데미를 단계적으로 밟으며 성장했고 찰턴 애슬래틱, 스완지 시티,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임대를 거치며 프로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은 크리스탈 팰리스 시절부터였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팰리스로 다시 한번 임대를 떠난 그는 특유의 활동량을 이용한 공격 가담으로 단숨에 팀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2021-22시즌 최종 기록은 39경기 8골 4도움.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낸 후 첼시 1군에서도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수많은 PL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토마스 투헬 감독이 그를 기용하겠다는 확실한 의사를 밝히며 잔류했고 준주전을 오가며 팀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45경기 3골 1도움.
2023-24시즌엔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이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시즌을 출발한 첼시는 초반부터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며 부진에 빠졌으나 갤러거만큼은 공수 모든 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며 팀의 구세주로 등극했다. 또한 후반기에 들어서도 경기력을 유지하며 팀의 상승세에 크게 일조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50경기 7골 9도움.
‘성골 유스’ 출신답게 활약하고 있는 갤러거. 토트넘 훗스퍼, 아스톤 빌라에 이어 아틀레티코와 연결되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틀레티코가 갤러거를 ‘1순위 타깃’으로 올려놨다. 높은 이적료로 인해 거래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아틀레티코는 여전히 그를 주요 타깃으로 올려놓고 팔로우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첼시가 그에게 매긴 5,000만 파운드(약 885억 원)의 가격표를 내려야만이 협상이 진전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