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이닝 퍼펙트→통한의 피홈런' 네일, 5.1이닝 4실점 후 결국 강판 [잠실에서mhn]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이닝 퍼펙트 행진을 이어간 네일이 투구 막판 흔들리며 결국 강판됐다.
KIA 제임스 네일은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 선발 등판해 5.1이닝 6피안타 4실점 4삼진을 기록했다.
문보경과 박동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네일은 구본혁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이날 첫 실점을 올렸다.
6회말에도 네일은 선두 김현수를 볼넷 출루시킨 데 이어 오스틴에게 좌중간 투런 홈런을 얻어 맞아 추가 실점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잠실, 박연준 기자) 4이닝 퍼펙트 행진을 이어간 네일이 투구 막판 흔들리며 결국 강판됐다.
KIA 제임스 네일은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 선발 등판해 5.1이닝 6피안타 4실점 4삼진을 기록했다. 총투구수는 79개.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문성주(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구본혁(유격수)-신민재(2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케이시 켈리.
이에 맞선 KIA는 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최원준(중견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변우혁(1루수)-김태군(포수)-박찬호(유격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1회초 김도영과 최형우, 김선빈의 적시타로 3-0 앞서간 1회말 네일은 타선 도움에 화답하는 좋은 투구를 펼쳤다.
선두 홍창기와 문성주를 각각 내야 땅볼 돌려세운 네일은 김현수 마저 헛스윙 삼진 돌려세우며 삼자 범퇴 이닝을 장식했다.
2회말에도 좋았다. 오스틴을 2루수 땅볼 잡아낸 데 이어 문보경과 박동원을 상대로 연속 삼진 솎아냈다.
3회말 네일은 박해민 2루수 땅볼을 시작으로 구본혁 투수 땅볼, 신민재 3루수 땅볼 돌려세우며 9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했다.
4회말엔 1사 후 문성주를 2루수 김선빈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시켰으나, 김현수 좌익수 뜬공, 오스틴을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깔끔한 투구를 이어갔다.
4이닝 퍼펙트 행진을 이어나간 네일. 그러나 5회말 들어 갑작스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문보경과 박동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네일은 구본혁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이날 첫 실점을 올렸다. 이어 홍창기에게도 중전 적시타를 내주면서 아쉽게 2실점을 헌납한 네일이다.
6회말에도 네일은 선두 김현수를 볼넷 출루시킨 데 이어 오스틴에게 좌중간 투런 홈런을 얻어 맞아 추가 실점을 올렸다. 이후 문보경에게도 좌측 2루타를 허용하며 흔들린 네일은 결국 책임 주자를 냅두고 김대유와 교체됐다.
사진=KIA 타이거즈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워터밤' 달군 제시, 적수 없는 어마무시한 '워터밤룩' - MHNsports / MHN스포츠
- 마침내 '워터밤' 오른 시그니처 지원, 무대 화끈하게 달궜다 - MHNsports / MHN스포츠
- 오마이걸 유아, 키가 159㎝? 이게 맞아? '美친 비율...믿기지 않는 비현실적 요정美' - MHNsports / MHN
- [2024파리] 생존 올림픽? 대장균은 한강의 100배, 숙소는 '찜통 극한' - MHNsports / MHN스포츠
- 당구장 '알바 대타'에서 팀리거까지...'영건' 정수빈의 가능성이 반갑다 - MHNsports / MHN스포츠
- 에스파, 기깔나게 펼쳐진 '쇠맛'...'쇠파민' 꽃피운 한 여름밤 콘서트 (종합) - MHNsports /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