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올스타의 미친 품격!' KIA 최형우 만루 홈런 작렬…2G 연속 대포 [잠실에서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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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올스타의 품격이다.
KIA 타이거즈 최형우는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KIA가 5-2 앞선 6회초 1사 만루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LG 바뀐 투수 이상영과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가운데로 몰린 124km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우월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5m짜리 만루 홈런을 작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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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잠실, 박연준 기자) 미스터 올스타의 품격이다.
KIA 타이거즈 최형우는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KIA가 5-2 앞선 6회초 1사 만루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LG 바뀐 투수 이상영과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가운데로 몰린 124km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우월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5m짜리 만루 홈런을 작렬했다.
이는 최형우의 시즌 17호포. 지난 4일 대구 삼성전 이후 2경기 연속 때려낸 대포였다.
한편 최형우는 지난 6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올스타전에서 홈런과 2루타를 터뜨리는 등 3안타 활약하며 역대 최고령 미스터 올스타 수상자에 등극했다.
현재 경기는 6회말 9-2 큰 점수 차로 KIA가 LG에 앞서간다.
한편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문성주(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구본혁(유격수)-신민재(2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케이시 켈리.
이에 맞선 KIA는 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최원준(중견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변우혁(1루수)-김태군(포수)-박찬호(유격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사진=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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