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국립생태원, 공존의 섬, 격렬비열도’ 기획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특정도서로 지정된 격렬비열도의 자연 생태계 가치를 주제로 '공존의 섬, 격렬비열도' 기획전을 7월 9일부터 3개월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전시연출과 체험형 과정으로 격렬비열도의 섬 생태계와 생물종 보호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전시는 △풍부의 바다, △공존의 땅, △새들의 하늘, △생명의 섬, 격렬비열도, △섬 생물 자원을 지키다, 총 5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특정도서로 지정된 격렬비열도의 자연 생태계 가치를 주제로 ‘공존의 섬, 격렬비열도’ 기획전을 7월 9일부터 3개월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전시연출과 체험형 과정으로 격렬비열도의 섬 생태계와 생물종 보호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서해의 독도라 불리는 격렬비열도는 12개의 섬이 마치 새들이 열을 지어 날아가는 모습과 같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인 섬개개비를 비롯해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등 환경적ㆍ생태적 가치가 높아 북ㆍ동ㆍ서격렬비도가 모두 환경부에 의해 특정도서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다.
전시는 △풍부의 바다, △공존의 땅, △새들의 하늘, △생명의 섬, 격렬비열도, △섬 생물 자원을 지키다, 총 5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직접 가기 어려운 격렬비열도를 1/250 축척의 3차원 모형으로 제작하여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으며, 난ㆍ온대림이 공존하는 식물구계학적 특징에 따라 동백나무, 큰천남성, 후박나무 등 격렬비열도에 자생하는 식물을 함께 전시하여 현장에 와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기획전 최초로 대화형 증강 현실 안내인을 도입하여 관람객이 전시장의 숨은 증강 현실 지점를 찾아 임무을 완료하면, 자동판매기에서 기념품을 발급받는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서해의 끝 섬, 격렬비열도의 자연 생태계 가치를 국민께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의 특정도서를 보호할 방법을 함께 찾아가며 생태가치 인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kimke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직 있었다" 39년 버틴 추억의 천리안, 완전한 이별
- 상의 벗고 수영복만…3호선 ‘핫핑크남’, 누구길래?
- “비 많이 와 배달 못 하겠어” 연락 끝으로…40대 女택배 기사 실종
- 제니, 실내 흡연 반성… "스태프에 직접 사과" [전문]
- 일론 머스크 “한국인, 똑똑한 사람들” 직접 댓글 달아...이유는?
- 강형욱, 논란 후 '개훌륭' 하차…"어떤 프로그램 할지 모르겠지만"
- '연애남매' 측 "일반인 출연자 향한 악플, 민·형사상 법적 조치" [전문]
- 민희진 대표, 첫 피고발인 조사…"업무상 배임 말이 안 돼"(종합)
- 70대 운전자, 놀이터 담벼락 부수며 돌진 “급발진”
- 강형욱, 논란 후 '개훌륭' 하차…"어떤 프로그램 할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