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부터 흔들린 켈리, KIA전 5이닝 5실점 부진

안형준 2024. 7. 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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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가 부진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켈리는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최원준에게 볼넷을 내준 켈리는 김도영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허용해 실점했다.

5이닝 동안 81구를 던진 켈리는 9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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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켈리가 부진했다.

LG 트윈스 켈리는 7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부진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켈리는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전반기 막바지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후반기 첫 등판에서 부진했다.

켈리는 1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소크라테스를 뜬공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최원준에게 볼넷을 내준 켈리는 김도영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허용해 실점했다. 이어 최형우에게 적시타를 내줘 또 실점한 켈리는 나성범에게 안타를 내줘 1,3루 위기에 다시 몰렸다. 김선빈에게 적시타를 내줘 다시 실점한 켈리는 변우혁을 내야 뜬공, 김태군을 땅볼로 막아내 간신히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박찬호와 소크라테스를 뜬공, 최원준을 직선타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켈리는 3회 다시 실점했다. 선두타자 김도영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최형우에게 2루타를 내줘 2,3루 위기에 몰렸다. 나성범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실점한 켈리는 김선빈을 파울플라이, 변우혁을 직선타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4회에는 선두타자 김태군을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출루시켰다. 켈리는 박찬호를 땅볼, 소크라테스와 김도영을 뜬공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켈리는 5회 다시 실점했다. 최형우를 뜬공처리한 뒤 나성범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김선빈에게 적시타를 내줘 실점한 켈리는 변우혁과 김태군을 뜬공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5이닝 동안 81구를 던진 켈리는 9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켈리는 팀이 2-5로 끌려가는 6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패전 위기에 몰렸다.(사진=켈리/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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