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납품·유통' 닭고기서 식중독균 검출…"섭취시 위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가 납품받아 유통하는 닭고기 바베큐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조치했다.
9일 식약처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전북 부안군 소재 참프레가 제조하고 제너시스 비비큐가 유통전문판매원인 'BBQ 통다리바베큐 치킨'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됐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인수공통병원균으로 12시간이 지나면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발생하며 며칠에서 몇 주 뒤에 패혈증, 뇌수막염을 포함한 심각한 증세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식품섭취 시 인체에 미치는 위해가 매우 큰 회수 1등급 분류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가 납품받아 유통하는 닭고기 바베큐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조치했다.
9일 식약처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전북 부안군 소재 참프레가 제조하고 제너시스 비비큐가 유통전문판매원인 'BBQ 통다리바베큐 치킨'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됐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인수공통병원균으로 12시간이 지나면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발생하며 며칠에서 몇 주 뒤에 패혈증, 뇌수막염을 포함한 심각한 증세로 이어질 수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회수 1등급으로 분류했다. 회수등급은 총 3등급으로 나뉘는데 1등급은 식품의 섭취 또는 사용으로 인해 인체건강에 미치는 위해영향이 매우 크거나 중대한 위반행위일 때 지정된다.
포장 단위는 620g이며 제조일자는 2024년 6월 17일, 소비기한은 2024년 7월 26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해 달라"며 "구입한 소비자는 이를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