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역주행 운전자 "일방통행 몰랐다"…내일 2차 조사
<출연 : 임주혜 변호사>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가 사고가 난 도로가 직진과 좌회전이 금지된 일방통행 길인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내일 진행될 2차 조사에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이밖의 사건사고 소식, 임주혜 변호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관련해 새로운 소식이 나왔습니다. 가해 운전자가 경찰 조사에서 '일방통행 길 인 줄 모르고 진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역주행로에 진입한 사실을 인지하고서 빠르게 빠져나가려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거 같아요?
<질문 2> 가해 차량 블랙박스에는 사고 차로 대신 우회전하라는 내비게이션 안내 음성이 담겼지만, 역주행할 때 "경로를 이탈했다"는 음성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의도적으로 내비게이션 안내를 무시했는지, 차량 이상으로 안내대로 주행할 수 없었는지는 수사가 더 필요해 보여요?
<질문 3> 차량 블랙박스에 경적소리는 없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실제로 운전자가 경적을 울리지 않았다면, 주변 차량과 보행자에게 위험한 상황을 알리지 않은 법적 책임을 질 수도 있는 건가요?
<질문 4> 경찰이 내일(10일) 가해 운전자를 상대로 2차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경찰 수사 핵심은 가해 운전자의 과실 여부잖아요. 가해 운전자를 상대로 무엇을 더 확인할까요?
<질문 5> 하이브로부터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오늘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고발 당한 후 민 대표가 직접 조사를 받는 건 처음인데, 경찰이 민 대표를 상대로 무엇을 물어볼까요?
<질문 6> 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는 계획을 세워 어도어 회사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민 대표는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에요?
<질문 7> 이번에는 마약 사건인데요. 60억 원대의 마약을 밀수입하거나 제작해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아파트 화단에 땅을 파고 마약을 묻다가 덜미가 잡혔다고요?
<질문 8> 무려 2천여 곳이나 되는 장소에 마약류를 은닉했는데요. 주로 어느 곳에 숨긴 건가요?
<질문 9> 마지막으로 이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카카오 창업주인 김범수 경영쇄신위 위원장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무엇 때문에 조사를 받은 건지 보려면, 지난해 초 하이브와 카카오가 SM엔터 인수를 둘러싸고 분쟁을 벌였던 때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데요?
<질문 10> 김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지 8개월 만에 소환 조사를 받은 건데, 시간이 걸린 이유는 뭘까요?
<질문 11> 앞서 검찰은 같은 혐의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카카오 법인을 먼저 재판에 넘겼는데요. 이 재판이 김 위원장에게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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