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프랜차이즈 납품 치킨서 식중독균…식약처 "판매 중단·회수"

이태희 기자 2024. 7. 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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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균이 검출된 치킨 제품을 판매 중단해 회수 조치한다고 9일 밝혔다.

회수 제품은 식품 제조·가공 업체 '농업회사법인 쌍계명차 주식회사'에서 제조한 가루녹차 3㎏이며, 소비기한은 2025년 11월 26일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이미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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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프레 제조 'BBQ 통다리바베큐치킨'. 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균이 검출된 치킨 제품을 판매 중단해 회수 조치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식육가공업체 '참프레'에서 제조한 BBQ 통다리바베큐치킨 620g으로, 소비기한은 2024년 7월 26일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에 납품하는 제품이다.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됐으며, 해당 균은 냉장 보관과 진공 포장에서도 증식할 수 있는 저온성 세균이다. 감염 시 설사와 고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농업회사법인 쌍계명차 주식회사 제조 '가루녹차'. 식약처 제공

식약처는 녹차 제품도 금속성 이물 기준 부적합으로 회수 조치하기로 했다.

회수 제품은 식품 제조·가공 업체 '농업회사법인 쌍계명차 주식회사'에서 제조한 가루녹차 3㎏이며, 소비기한은 2025년 11월 26일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단하고, 이미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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