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김두관 전 의원,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마선언 외

KBS 지역국 2024. 7. 9. 19:5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창원]양산시을 국회의원과 경남도지사를 역임한 김두관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두관 전 국회의원은 오늘(9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1인 독주를 막지 못하면 민주당의 위기는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며 이재명 전 대표와 당권 경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남표 창원시장-국회의원 정책협의 ‘국비 논의’

홍남표 창원시장이 오늘(9일)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내년도 주요 사업 현안을 공유하고 국비 확보 전략을 협의했습니다.

홍 시장은 첨단 중성자 복합빔 조사시설과 기계·방산 제조 디지털전환, 드론 특화단지 등 31개 사업에 국비 3,771억 원 반영과 정부안에 미반영된 140억 원 증액을 건의했습니다.

또,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신규 철도망 국가계획 반영 등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경남 ‘폐지 줍는 노인’ 1,540명…전국 3번째

경남의 '폐지 줍는 노인'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았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조사한 결과, 경남지역 폐지 수집 노인은 천540명으로, 서울과 경기에 이어 많았습니다.

경남에서 폐지 수집 노인이 거래하는 고물상은 277곳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상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통제초소 가동

경북 양돈농장에서 잇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경상남도가 차단 조치에 나섰습니다.

경상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과 관계가 있는 농장과 축산시설 8곳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와 긴급 방역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또, 소독시설 20곳을 설치하고, 밀양과 고성·합천 3곳에 통제초소를 설치했습니다.

베트남 경남 수산식품 홍보…330만 달러 수출 의향

경상남도가 이달 초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지역 수산식품 판촉행사를 하고, 현지 업체와 1억 2,800여 만 원의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남지역 수산업체 9곳이 참여해 붕장어와 굴통조림 등 27개 품목을 홍보했고 330만 달러의 '수출의향협약'도 체결했습니다.

교사 SNS에 시험문제 일부 유출…재시험 치러

경남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지난달 기말고사 문제 가운데 일부를 SNS에 올렸다가 재시험을 치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남교육청과 학교 측은 해당 교사가 비공개인 SNS에 자신의 사진을 찍어 올리다 기말고사 문제 일부가 담겨 1시간 만에 지웠지만, 일부 학생과 학부모의 지적이 있어 어제(8일) 재시험을 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함안·창녕 외국인 노동자 숨져…법 위반 조사

어제(8일) 낮 12시 반쯤 함안군 군북면 한 섬유제조 공장에서 베트남 국적 30대 노동자가 기계에 몸이 끼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어제(8일) 오전 8시 10분쯤에는 창녕군 성산면 한 금속 도색공장에서 파키스탄 국적 20대 노동자가 철판에 깔려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업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