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K] “도시가 사라진다”…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KBS 부산] [앵커]
지난달, 대통령은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생 추세 반전 대책’을 발표한 바 있죠.
그 이후, 부산이 전국 광역시 중 처음으로 지역소멸 위험 단계에 진입했다는 소식도 새롭게 전해졌습니다.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초의수 교수와 이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소멸위험지역에 진입하는 지역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기존 원도심 이외에 북구, 사상구, 해운대구, 동래구가 새로 포함이 됐고, 무엇보다 부산은 광역시 중 처음으로 소멸 위험 단계에 진입하게 됐습니다?
[앵커]
혼인율 출생율 고용율 등 부산과 연관된 여러 지표들이 있습니다.
이런 지표들이 의미하는 바가 분명히 있을 텐데요,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앵커]
지금의 문제는 저출생, 초고령화, 청년인구 감소, 이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중 가장 뼈아픈 건 부산에서 답을 찾지 못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청년인구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앵커]
부산시는,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1년부터 3조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데, 상황은 더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로 (인구 유입과 관련한) 기존 정책을 전면 재검토한다고 하는데, 그간의 정책들에는 어떤 한계가 있었을까요?
[앵커]
해외에서도 한국의 저출생 문제가 공공연하게 언급되고 있습니다.
지금의 이런 상황들이 한국만의 상황인 건지, 특히 일본은 우리보다 먼저 저출생 문제를 겪었는데,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가고 있는지, 어떻습니까?
[앵커]
대통령이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생 문제를 범국가적으로 총력 대응하겠다는 발표를 한 바 있습니다.
지금의 상황을 반전할 카드가 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신라대 초의수 교수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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