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식대학', 2개월 만에 영상 업로드 재개…하반기 신규 콘텐츠 소개도

신영선 기자 2024. 7. 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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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지역 비하 논란 2개월 만에 영상 업로드를 재개했다.

피식대학은 9일 '앤더슨 팩에게 브루노 마스 번호를 묻다'란 제목의 피식쇼 새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피식대학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 등은 지난 5월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스유예'란 제목의 '메이드 인 경상도' 경북 영양 편 영상을 공개했다가 "할머니 맛이다" "너무 재미가 없다" 등의 발언으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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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대학.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지역 비하 논란 2개월 만에 영상 업로드를 재개했다. 

피식대학은 9일 '앤더슨 팩에게 브루노 마스 번호를 묻다'란 제목의 피식쇼 새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피식대학은 올 하반기 신규 콘텐츠로 '긁' '한사랑 산악회 카툰' '직업. 매거진' '피식 플레이리스트' '피식대학교 사이버 강의'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논란에 대한 별다른 언급 없이 브루노 마스와 R&B 그룹 실크 소닉을 결성했던 그래미 수상자 앤더슨 팩이 게스트로 출연한 피식쇼 콘텐츠로 이어졌다. 

앞서 피식대학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 등은 지난 5월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스유예'란 제목의 '메이드 인 경상도' 경북 영양 편 영상을 공개했다가 "할머니 맛이다" "너무 재미가 없다" 등의 발언으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피식대학은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하고 한동안 영상 업로드를 중단하며 자숙에 들어갔다. 

한때 300만명을 넘겼던 구독자 수는 논란 이후 다소 줄어 현재 293만명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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