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 음식점 ‘K급 소화기’ 지원 외
[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가 올 연말까지 지역 모든 일반 음식점의 K급 소화기 구입을 지원합니다.
충주시는 구입비의 80%를 지원해 업소가 9천 원만 부담하면 K급 소화기를 살 수 있도록 했습니다.
K급 소화기는 산소 공급을 차단해 진화하는 소화기로, 기름을 많이 쓰는 주방 화재에 특화돼 있습니다.
제천경찰서, ‘실종 예방’ 위치감지기 보급
제천경찰서가 치매 어르신 실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치 감지기를 보급합니다.
이번에 보급되는 위치 감지기는 옷이나 가방 등에 쉽게 달 수 있는 열쇠고리 형태로 제작됐는데요.
배터리 수명도 최대 500일까지입니다.
경찰은 가출 신고가 이뤄졌던 치매 노인들에게 위치 감지기를 우선 전달한 뒤, 보급 대상을 늘릴 계획입니다.
제천시, ‘제천에서 살아보기’ 경쟁률 20:1
제천에서 일 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 신청 경쟁률이 20: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천시는 지난 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25팀 모집에 496팀, 천 3백여 명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참가자가 일정 기간 제천에 머물면서 관광지나 맛집 등을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인데요.
최종 합격자는 내일부터 개별 통보되고, 제출한 계획에 따라 제천에서 살아보는 여행을 진행하게 됩니다.
음성 감곡중·매괴여중 통합 추진
음성 감곡중학교와 매괴여자중학교의 통합이 추진됩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는 두 학교를 통합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관련 행정 예고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학교가 통합하면 충북에서 공립과 사립 중학교가 통합하는 첫 사례가 되는데요.
통합이 확정되면 두 학교는 음성 감곡중학교를 증축해 2028년 3월 1일부터 남녀 신입생을 받아 12학급 180명 규모로 새 학교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단양군, 기초생계급여 중지 가구 점검
단양군이 오는 12일까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합니다.
발굴 대상은 소득이 늘었다는 이유 등으로 기초생계급여 지원이 끊긴 가구입니다.
단양군은 담당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등으로 지원반을 편성해 이들 가구의 생계를 살핀 뒤 긴급 복지와 후원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오진석
김영중 기자 (gn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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