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산재 예방활동 성과 인정 받다

박신구 한전KPS 월성2사업처 과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사례 발표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한 뒤 소속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전KPS

한전KPS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2024년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수범 사례 발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명예 산업안전감독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산업 재해 예방 활동 참여와 지원 촉진을 위해 각 사업장 소속 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위촉하는 전문인력이며 사업장 산재 예방계획 수립부터 이행 점검, 지도 감독 업무를 맡고 있다.

한전KPS 명예산업안전감독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신구 월성2사업처 감독관은 근본적인 위험요소 제거를 주도한 공을 인정받아 수범사례로 선정됐다.

박 감독관은 고온·고압, 감전·추락·낙하 등 산재 발생 요인이 산재한 발전 정비 작업 현장에서 선제적 산재 예방을 위해 작업자와의 끊임없는 소통에 힘써왔다.

한전KPS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임직원의 참여와 위험성 평가 중심 자기 규율 예방 체계 확립을 통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KPS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