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테크노파크, 지역발전 협력 업무협약

충청권 4개 테크노파크 원장들이 9일 세종테크노파크 중회의실에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남테크노파크 제공

(재)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는 9일 세종테크노파크 중회의실에서 대전테크노파크 김우연 원장,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역산업 거점기관 위상강화와 지역산업 발전전략·공동사업 발굴을 위해 협력하는 것으로, MOU 체결을 통해 출범하는 충청권TP연합 CCTA(Chung Cheong TechnoPark Alliance)는 메가시티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초광역 첨단 산업발전 육성, 공동사업 추진 △국제교류·협력 업무 △지역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지원체계 구축 △지역인재 육성에 관한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서규석 원장은 "지역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첨단산업 발전, 국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청권 지역 간 협력해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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