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정위, 디지털트윈 코리아 실현 위한 전문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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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산·학·연 디지털트윈 전문가 70여명과 함께 '디지털 트윈 코리아 실현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9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플정위는 지난해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 코리아 전략'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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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산·학·연 디지털트윈 전문가 70여명과 함께 '디지털 트윈 코리아 실현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9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플정위는 지난해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 코리아 전략'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양질의 데이터와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경제·행정 등 전 분야에 걸친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부처간 데이터 연계를 통해 디지털트윈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플정위 소속 디지털트윈TF가 주도하고 과기정통부 등 범부처가 참여한 '디지털 트윈 코리아 전략(안)'이 소개됐다. 또한 핵심사업인 디지털트윈 시범구역 사업 선정 지자체인 부산광역시 컨소시엄(도심형)과 경상북도청 컨소시엄(농어촌형)의 추진 내용도 공유됐으며, 이들은 향후 개발 서비스 간 연계도 고려할 계획이다.
차인혁 디플정위 민간위원(디지털트윈TF 팀장)은 "디지털 트윈 코리아 전략안은 작년 6월부터 디지털트윈TF 주도로 정부부처, 전문가그룹 등과 약 20여차례 회의를 거쳐 도출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민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전략에 포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서보람 디플정위 추진단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는 국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재난재해·사회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디지털트윈이 활용돼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행정 혁신이 국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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