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 맛짱2’ 김태균 “팬미팅 개최하면 고가의 야구용품 선물”
최고의 먹짱을 가리기 위한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9일 오후 8시 코미디TV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시즌2에서는 돈쭐 팬미팅 개최를 놓고 벌이는 대한민국 대표 먹짱들의 마지막 대결이 공개된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멤버들은 각자의 소감을 전한다. 이원일은 “대역전극이 제일 재미있다. 오늘 한방을 노린다”라며 회심의 일격을 예고했고, 만리는 “각오 따위 없다. 항상 매 경기를 마지막처럼 임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성적이 다소 부진했던 아미는 “순위가 밑이라고 들었지만 마지막 한 방을 노리겠다. 만리를 날려버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힌다. 조진형은 지난 회차에서 김태균에 돈쭐 포인트를 빼앗긴 것을 회상하며 “지난 회 상처를 받아서 김태균을 잡겠다”라며 뒤끝 작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김태균은 “이게 클래스 차이라고 하는 거다”라고 말하며 “조진형 선수는 저만 보고 있고, 저는 조진형 선수 따위는 보지 않고 위만 보고 간다”라고 밝혀 남다른 포스를 뽐낸다.
김태균은 “팬미팅을 하게 된다면 야구용품을 선물하겠다. 야구 용품이 굉장히 고가이다”라며 미리 공약까지 선보인다. 이원일도 “(팬미팅에)오신 분들에게 돈쭐 로고 티셔츠를 사비로 선물하겠다”라며 의지를 불태운다.
이날 방송되는 12회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대결로 그동안 가장 많은 돈쭐 포인트를 적립한 멤버가 팬들을 위한 돈쭐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원일, 김태균, 조진형, 아미, 만리, 윤찌 멤버들 중 과연 누가 팬들에게 돈쭐 낼 기회를 가져갈지 9일 저녁 8시 코미디TV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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