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 “23살까지 물류센터 점장···알바 진짜 잘해” (살롱드립2)

장정윤 기자 2024. 7. 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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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TEO 테오



배우 이정하가 과거 물류센터 점장을 맡았다고 밝혔다.

9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웹예능 살롱드립2 48화가 올라왔다. 해당 회차에는 신하균과 이정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장도연은 두 사람에게 “두 분은 직장 생활 같은 거 해보신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정하는 “있다. 물류센터 점장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스무살때부터 해서 스물 세살(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장도연이 다시 “점장을 맡으려면 다른 업무들 먼저 거치지 않냐”고 물었고, 이정하는 “(처음엔) 점장이 파트를 나누고 타임별로 짜주고 ‘가라’하면 그거 보고 체크(하는 일부터 시작)하고. 그렇게 경력이 쌓이다 거기까지 갔다”며 “일을 잘했던 거같다. 각 구역에 박스를 분류해서 넣어야 하는데 내가 너무 잘해서 너무 빨랐다. 레일이 들어보면 앞뒤로 서서 (박스를) 빼는데 나 혼자 앞에 사람없이 다(분류했다)”며 승진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이에 장도연은 “(물류센터) 일이 적성에는 잘 맞았냐”고 묻자, 이정하는 “저 알바 진짜 잘해요”라며 해맑은 미소를 보였다.

이 밖에도 이정하는 키즈카페 알바경험이 있다며 “애기들 밥 먹여주고 돌봐주고 재우고(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신하균은 “(나는) 스물 셋에 제대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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