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서 말라리아 환자 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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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는 교문동에서 말라리아 환자 1명이 발생했다고 오늘 안전 문자를 보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구리시에 따르면 이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평소 국내 산행을 즐겼고 최근 열이 나타나 병원을 방문한 뒤 말라리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올해 경기도 구리시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나온 건 처음입니다.
이 환자는 삼일열 말라리아로 확인됐고 국내 유입 말라리아 감염으로 분류됐으나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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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는 교문동에서 말라리아 환자 1명이 발생했다고 오늘 안전 문자를 보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구리시에 따르면 이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평소 국내 산행을 즐겼고 최근 열이 나타나 병원을 방문한 뒤 말라리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올해 경기도 구리시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나온 건 처음입니다.
이 환자는 삼일열 말라리아로 확인됐고 국내 유입 말라리아 감염으로 분류됐으나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삼일열 말라리아는 고열, 오한, 무기력증 등 감기와 유사한 증세가 3일 간격으로 나타나는데 치사율은 낮습니다.
구리시 보건소 관계자는 "매개 모기에 의한 추가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며 "야외 활동 때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김지성 기자(js@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5560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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