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무조건 사랑”…26세男과 결혼한 63세女, ‘딸’ 임신에 극과 극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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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성과 20대 남성 커플이 '젠더리빌파티(태아 성별 공개 파티)'를 열어 전 세계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미국 외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셰릴 맥그리거(63세, 여)와 그의 남편 코란 매케인(26세, 남)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곧 태어날 아이의 성별을 공개하는 영상은 현재 조회수 260만회를 돌파했다.
이번 젠더리빌파티 영상에서 이 커플은 분홍색 연막포를 통해 태아의 성별이 '딸'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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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미국 외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셰릴 맥그리거(63세, 여)와 그의 남편 코란 매케인(26세, 남)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곧 태어날 아이의 성별을 공개하는 영상은 현재 조회수 260만회를 돌파했다.
앞서 지난해 이 커플은 셰릴이 나이 때문에 자연 임신을 할 수 없어,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가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틱톡 영상을 통해 “우리의 대리모 여정을 모두 알고 있는데 최근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오늘 대리모와 함께 병원에 갔고 우리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샀다. 당시 셰릴은 태아의 모습이 담긴 초음파 사진도 공개했다.
이번 젠더리빌파티 영상에서 이 커플은 분홍색 연막포를 통해 태아의 성별이 ‘딸’임을 밝혔다. 셰릴은 코란을 붙잡고 어린아이처럼 뛰며 기쁨을 표출했다.
젠더리빌파티는 해외에서 곧 태어날 아기의 성별을 도구나 이벤트를 이용해 깜짝 공개하는 기념 행사다. 풍선, 연막포, 인형, 케이크 등을 통해 남자아이는 파란색, 여자아이는 분홍색으로 표현한다.
이 커플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다.
‘그녀는 정말 행복해 보인다’, ‘나이는 나이일 뿐이다. 두 사람은 서로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고 있다’ 등 부부의 앞날을 축복하는 댓글이 여러개 달렸다.
동시에 ‘아기를 만날 수 있을 만큼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저 불쌍한 아이는 엄마가 없을 거야’, ‘저 커플과 이 관계를 지지하는 가족·친구들 중 누가 더 미쳤는지 모르겠다’ 등의 날선 비판도 따랐다.
한편 이 커플은 지난 2012년 셰릴이 52세, 코란이 15세일 때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처음 만나 연인 관계가 됐다. 약 40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이 둘의 사랑이야기는 틱톡 등을 통해 빠르게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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