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납품 치킨서 식중독균…식약처 "판매 중단·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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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균이 검출된 치킨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식육 가공업체 '참프레'가 제조한 'BBQ 통다리바베큐치킨' 620g이다.
한편 식약처의 회수 대상에는 금속성 이물 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된 녹차 제품도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이미 구입한 소비자는 이를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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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균이 검출된 치킨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식육 가공업체 '참프레'가 제조한 'BBQ 통다리바베큐치킨' 620g이다. 소비기한은 2024년 7월26일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참프레는 해당 제품을 제조해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에 납품하고 있다.
이번 제품에서 검출된 식중독균은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로, 냉장 보관 및 진공 포장에서 증식할 수 있는 저온성 세균이다. 감염될 경우 설사,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난다.
한편 식약처의 회수 대상에는 금속성 이물 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된 녹차 제품도 있다.
회수 제품은 식품 제조·가공업체 '농업회사법인 쌍계명차 주식회사'가 제조한 '가루녹차' 3㎏이다. 소비기한은 2025년 11월26일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이미 구입한 소비자는 이를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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