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제부지사, 기획재정부 찾아 도정 핵심사업 국비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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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9일 2025년도 주요 국비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민선8기 역점사업 추진과 우주항공청 개청에 맞춘 경남의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내년도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정부예산안 편성 막바지인 8월까지 수시로 기재부를 찾아 도에서 건의한 사업이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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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관광, 방산 등 주력산업·신성장 동력 62개 사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9일 2025년도 주요 국비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김 부지사는 기재부 조규산 농림해양예산과장을 비롯한 사업별 예산 소관 과장을 차례로 만나 경남의 미래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해양수산국장, 복지여성국장, 농정국장도 동행해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힘을 보탰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사업 18억 원 ▲남해안 블루카본 자원회복 센터건립 7억 원 ▲경상남도 우주항공 농식품산업 육성 3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229억 원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10억 원 ▲부산항 신항 항만근로자 기숙사 및 복지관 건립 1억 원 ▲미래모빌리티 핵심 소재·부품 인증테스트필드 구축 20억 원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 3억 원 ▲지하시설물 전산화 확대 추진사업 12억 원 ▲융복합 콘텐츠 전시체험관 조성 5억 원 ▲남파랑길 위험구간 개선사업 10억 원 ▲외국인근로자 정착지원 복합센터 건립 50억 원 등 62개 사업이다.
특히, 글로벌 첨단항공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사업과 우주산업 특화 3D프린팅 기술 통합지원센터 건립 등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우주항공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비 예산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과도 간담회를 갖고, 경남도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 심의관 차원의 관심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민선8기 역점사업 추진과 우주항공청 개청에 맞춘 경남의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내년도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정부예산안 편성 막바지인 8월까지 수시로 기재부를 찾아 도에서 건의한 사업이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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